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미국 월마트의 직전 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3억2000만달러(주당 0.88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30억2000만달러(주당 0.77달러)보다 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출은 991억달러로 6%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순이익 0.84달러, 매출 983억 달러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다.
월마트는 2분기 순이익이 주당 93~98센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0.98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