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지구.위례신도시 포기.부적격 청약자 잔여물량 공급
올 12월 보금자리 시범지구 강남권의 본 청약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전예약을 제외한 가구와 부적격 및 본청약포기자 등의 잔여물량이 공급된다.
최근 보금자리 강남권역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앞으로 강남지역에서 보금자리주택을 구경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서 강남을 노리는 청약자라면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12월 강남세곡 A2블록과 서초우면 A2블록에서 보금자리 본 청약 물량 2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위례신도시는 내년 6월 589가구, 강남세곡 A1블록은 내년 7월 162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공급물량은 본 청약 시점의 부적격자, 사전예약당첨 포기자 등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강남 세곡지구 A2블록 본 청약에서는 77가구가 공급된다. 면적별로는 전용59㎡와 74㎡가 각각 13가구, 전용84㎡ 51가구다. 서초우면 A2블록은 218가구 중 전용59㎡ 67가구, 전용74㎡ 46가구, 전용84㎡ 105가구가 각각 일반 공급된다.
당첨 커트라인은 공급물량이 적고 강남권 보금자리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예약 당시 커트라인은 일반공급 기준으로 강남세곡A2블록 전용59㎡ 1265만원, 전용74㎡ 1202만원, 전용84㎡ 1754만원, 서초우면A2블록은 전용59㎡ 1315만원, 전용74㎡ 1200만원, 전용84㎡ 1556만원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남세곡 A1블록은 내년에 본청약이 진행된다. 위례는 내년 6월에 589가구, 강남세곡A1블록은 7월에 1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당첨커트라인(일반공급)은 위례가 A13블록 서울 950만~1235만원, 경기ㆍ인천 940만~1135만원, A16블록 서울 970만~1990만원, 경기ㆍ인천 960만~1930만원이다. 또 강남세곡A1블록은 전용59㎡ 1780만원, 전용74㎡ 1490만원, 전용84㎡ 192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