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사흘째 팔자...삼성생명 매도세는 약화

삼성전자ㆍLG화학 '사고' 하이닉스ㆍPOSCO '매도'

외국인투자자들이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순매도세를 이어 갔다.

전일 보다 매도 강도는 약해졌지만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위주의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28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상장후 가장 적은 물량을 쏟아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4173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과 선물시장에서도 각각 34억원, 609계약을 팔아치웠다.

외국인들은 업종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종이목재, 의약품, 통신업, 섬유의복등을 순매수했고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금융업, 철강금속, 보험, 운수징비등에서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133억원), LG화학(113억원), 현대건설(67억원), 삼성전기(64억원), 삼성SDI(59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하이닉스(965억원), POSCO(518억원), LG전자(341억원), 삼성생명(283억원), 우리금융(271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금속을 중심으로 화학,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부품등을 사들였고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IT부품, 반도체, 제약, 통신장비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성광벤드(56억원), 서울반도체(35억원), 태광(23억원), SK컴즈(10억원), 성우하이텍(8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에이스디지텍(57억원), 티엘아이(37억원), 셀트리온(29억원), 유비쿼스(19억원), 유비쿼스(19억원)등을 팔았다.

▲2010년 5월18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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