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부부 화장품 사업 런칭

입력 2010-05-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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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부인인 이혜원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어 주목된다.

안정환이 대표이사로 있는 리혜원 라이프 스타일 컴퍼니는 18일 콜라겐 화장품 ‘땅드르포(Tendre peau)’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땅드르포'는 국내 최초 발효 콜라겐 화장품으로 OEM방식이 아닌 땅드르포 제품만을 연구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국내에 설립해 직접 제조한다.

콜라겐은 지금껏 발견되고 개발된 어떤 물질보다 피부에 적합하며 필요하지만 콜라겐 분자 자체의 크기가 피부에 흡수되기엔 너무 크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발효다. 발효를 통해 미립자화된 콜라겐은 피부 흡수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전혀 새로운 유익한 물질까지 발생하게 된다.

땅드르포 제품은 사용시 미세한 콜라겐 막을 형성해 장시간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흡수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평소 패션, 뷰티 트렌드 리더로 관심 받아온 이혜원씨는 “오랜 시간 발효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 테스트 해 본 결과 확신이 생겼고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눠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름을 걸고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다”며 “제품 개발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 등 전 과정에 참여했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땅드르포의 주력 제품은 ‘안티링클 하이드로 이펙트’, ‘딥 링클 디클라인 세럼’, ‘퍼펙트 블랑 크림’ 3종 세트로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성 제품이며 스킨, 로션 기능을 포함해 간편함과 경제성을 높였다.

땅드르포는 현재 베이직 케어 라인, 컴플릿 케어 라인, 스페셜 케어 라인, 클렌징 라인이 출시됐으며 남성 케어 라인, 헤어 & 바디 라인, 베이비 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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