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 베일 벗었다

입력 2010-05-18 01:53수정 2010-05-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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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강지환, 박시연, 티아라 은정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커피하우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풀하우스'를 연출한 표민수PD 작품으로 1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 1회 분에서는 강지환과 은정의 캐릭터가 부각돼 시선을 끌었다.

극 중 강지환은 소설가 이진수로 변신해 까다로운 4차원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했다. 이날 그가 우연히 궁전카페에 들르게 돼 카페 주인 승연(함은정 분)에게 커피 주문을 한다. 하지만 잠시 승연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갑자기 들어 닥친 아주머니들의 커피 주문 세례에 앞치마를 두르며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 제조부터 서빙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하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민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이진수에게 이날 일은 날벼락 수준의 상황이었던 것. 게다가 승연이 졸지에 화장실에 갇혀버리게 돼 천하의 이진수 작가에게 좋지 않은 첫 인상을 남기게 됐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는 시크하고 까칠한 4차원 베스트셀러 작가 이진수를 연기하는 강지환이 박시연, 은정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해 유쾌한 드라마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 게시판에 "2회로 갈수록 더욱 재밌어질 것 같다", "'제2의 풀하우스'로도 손색이 없다", "역시 표 감독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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