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은정, '커피하우스' 첫 만남 가져

입력 2010-05-17 21:33수정 2010-05-18 01: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커피하우스'에 출연하는 강지환, 박시연, 은정, 정웅인(왼쪽부터)(사진=연합뉴스)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시크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강지환이 17일 첫 방송된 1회분에서 봉변에 가까운 날벼락을 당하며 티아라 은정과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극 중 강지환은 소설가 이진수로 변신해 자기 입맛에 맞는 커피를 못 찾아 결국 바리스타 공부를 해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정도로 까다로운 4차원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했다.

이날 그가 우연히 궁전카페에 들르게 된 카페 주인 승연(함은정 분)에게 커피 주문을 한다. 하지만 잠시 승연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갑자기 들어 닥친 아주머니들의 커피 주문 세례에 앞치마를 두르며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 제조부터 서빙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사소한 부분도 민폐 끼치는 일을 싫어하는 이진수에게 이날의 일은 날벼락 수준의 상황이었던 것. 게다가 승연이 졸지에 화장실에 갇혀버리게 돼 천하의 이진수 작가에게 좋지 않은 첫 인상을 남기게 됐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는 시크하고 까칠한 4차원 베스트셀러 작가 이진수를 연기하는 강지환이 박시연, 은정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해 유쾌한 드라마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