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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 바쁜 와중에도 지 후보의 가족과 캠프 식구들이 마련한 조촐한 생일파티 자리였다. 심씨는 이날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고 지방선거 선전을 기원한 뒤 캠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지 후보는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날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아내와 이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썼다.
주변에서는 심씨가 지 후보의 선거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나기환 캠프 대변인은 "순수하게 가족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심은하씨의 선거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심씨는 지난달 지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려다 팬들이 몰릴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해석에 따라 불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