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6월 동부생명에 입문한 정석명 FP는 종신보험과 변액상품 중심의 판매전략을 세워 신계약 97건, 월초보험료 3400만원의 실적으로 거두며 2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정석명 FP는 금융위기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한 해 동안 '위기는 오히려 기회' 라는 신념을 가지고 남들과 다른 영업전략을 세우고 고객층을 넓혀왔다.
그는 "요즘엔 보험상품도 다양하고 고객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보험에 대한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객을 만나다보면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융지식을 지닌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보험은 물론 세무, 증권 등 금융전반에 대해 완벽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없다면 재무컨설턴트로서의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성택 사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FP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올 한해 보험업계에도 다양한 환경변화가 예상되는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