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탤런트 양정아(39)가 프로골퍼 남영우(37)와의 맞선에 성공해 공식 커플이 된 가운데 훈남 골프선수 남영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양정아와 남영우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해 태국에서 세 번째 데이트를 갖고 최종 결정에서 서로를 선택해 커플에 성공했다.
남영우는 1973년생으로 양정아 보다 두 살 어린 연하남이다. 재미교포 출신인 그는 10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방송에서 타이거우즈와 함께 골프를 배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를 거쳐 1995년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현재 프로골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맞선 성공 과정을 지켜본 팬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두 사람 모두 자연스럽게 장난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았다" 등 축하의 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