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7번째 도네이션 티셔츠 출시

입력 2010-05-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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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여성복 구호(KUHO)에서 7번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도네이션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이란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주어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헌활동으로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개안 수술 기금으로 기부된다.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개안 수술을 받았다.

이번 도네이션 프로젝트에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배우 정겨운, 박예진, 송지효, 모델 이유가 참여했고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6개의 티셔츠 모두 '하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티셔츠는 전국 구호(KUHO) 매장에서 1800매 한정 판매되며 이번에 처음 선보인 어린이용 티셔츠는 성인 티셔츠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용 7만8000원, 키즈용 3만원.

구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는 "하트 포 아이 도네이션 티셔츠는 손으로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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