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일에 쫓겨 아이를 돌볼 여유가 없는 기혼 여직원(워킹맘)들과 그 가족을 위한 감성 문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중겸 사장은 이날 기혼 여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상암CGV 플랙스관에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시청하고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김중겸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건설 기혼 여직원 및 그 자녀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참 기쁘고 뿌듯하다”며 “가정일과 회사일을 병행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여러분이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롤모델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일하는 여성으로 사회적 지위를 높이면서 여러 분야에서 비전과 목표를 성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중겸 사장은 지난달 21일 ‘신입사원과의 통(通)’을 주제로 신입사원 269명과 영화 '타이탄'을 관람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열고 있는 감성문화 행사는 국민들에게 '노가다 문화'로 알려져 있는 건설 기업문화의 인식을 바꿔놓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