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저평가된 반도체 장비주-한양證

한양증권은 17일 GST에 대해 저평가된 반도체 관련 장비주로 유망하다며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연우 연구원은 “GST는 2001년 설립된 Burn-Wet 방식의 Gas Scrubber를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LCD 장비 업체”라며 “주요 공급처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삼성전자내 스크러버 공급 1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Gas Scrubber, Chiller 제품의 특성상 GST의 실적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경기 의존도가 높은 데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강세로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GST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달성하면서 1분기에만 전년도 이익(6.3억)을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6.6%로 전분기대비 13.5%p 개선됐다.

김 연구원은 “GST의 실적 개선 추이는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로 최소한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이후 재차 실적 모멘텀이 부각 가능할 전망으로 올해 최고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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