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차량부품 수요 회복...실적 회복 개선 뚜렷-부국證

입력 2010-05-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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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7일 디아씨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와 뚜렷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7000원을 제시했다.

안종훈 애널리스트는 “디아이씨는 지난 2008년 말 구조조정에 이어 공장 이전과 함께 전방산업의 침체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반면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 속에 악성재고 등의 일시적 비용처리 및 해외 자회사들의 결손금에 대한 지분법평가손실 일괄 반영으로 올해부터 뚜렷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차량부품은 완성차 생산량 증대에 따른 수주확대로 현재 100%의 가동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비부품은 지게차 수요회복과 함께 굴삭기부품의 신규 공급확대가 예상돼 있어 모터사이클 부품은 GMG의 정상화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국내 최초 조성되는 태양열 발전단지의 Heliostat를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인 만큼 향후 해외 수주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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