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서울시장 여야 3당 후보 17일 오후 10시 TV토론

'서울시장후보초청 KBS 정책토론' 통해 첫 TV토론 가져

'6.2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가 17일 오후 10시 '서울시장후보초청 KBS 정책토론'을 통해 첫 TV토론을 갖는다.

이날 토론은 KBS 1TV에서 오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여야 3당 후보가 참석해 '교육과 복지' '강남북 균형발전 방안' '일자리 창출' 세가지 주제를 놓고 자유 토론과 후보자 주도형 상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의 시간과 주제 진행 방식 등 제반 사항은 세 후보측 대리인과 KBS 토론방송위원들의 연석회의에서 합의 결정됐다.

한편 진보신당은 지난 14일 노회찬 후보를 초청하지 않은데 대해 이번 서울시장 후보초청 토론회가 불합리하다며 KBS를 상대로 법원에 토론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은 17일 오후 4시 진보신당과 KBS 양측을 불러 가처분 여부에 대해 판결을 내릴 예정이어서 이날의 TV토론 역시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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