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50분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의 생활용품 물류센터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단층 창고 10개 동(2400㎡) 가운데 5개 동 1200㎡와 내부 잡화를 모두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나자 소방차 21대와 소방대원 7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큰불을 잡았다. 창고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화재 규모는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 불 진화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