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평가전은 통해 월드컵 최종엔트리 23명을 가리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모든 포지션 별로 허정무 감독의 눈도장이 필요한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드필드진과 수비진 골키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표팀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그와 같은 잉글랜드무대에서 활약중인 이청용, 셀틱의 기성용, 베테랑 이영표, 신예 공격수 이승렬 등이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조합을 찾는다.
이번에 우리대표팀이 상대하는 에콰도르에는 박지성의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동료 발렌시아의 조국이다.
한편 경기가 끝난 후 대표팀은 다음달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출정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