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0일까지 접수
국토해양부는 범건설인이 일반 국민과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건설 분야의 사상 첫 마라톤대회를 오는 9월12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와 건설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2010 국토사랑 마라톤대회(잠정)'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한강시민공원간을 달리는 5km, 10km, 하프마라톤코스 등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부문별 남녀 1~5위(5㎞ 제외), 연령대별 1~3위, 최다 단체상 1~7위를 수상하고 추첨을 통해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 행사 및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 접수는 오는 8월1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인원이 1만명을 넘으면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국회 국토해양위원, 건설업계 CEO 등 약 1만명(추정)이 동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과 보금자리주택 등 건설사업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