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T SG3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

입력 2010-05-14 14:39

배군득 기자 lob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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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ITU-T SG3(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Standardization Sector Study Group 3) 국제 표준화 회의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TU-T SG3는 국제 전기통신서비스 요금정산 및 회계원칙에 관한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연구반으로 우리나라 박기식 연구위원(ETRI)이 2004년부터 의장을 맡아 오고 있다.

ITU-T SG3 회의는 그동간 대부분 제네바에서 개최돼 왔지만 이번에는 한국에서 회의를 유치, 40여개국 통신 관련 정부 공무원, 사업자,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자간 요금 정산등 관련된 국제 가이드라인과 권고를 개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모바일 로밍요금, SMSㆍMMS 트래픽, 네트워크 외부성, 국제 인터넷 접속성등이 주요 이슈로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