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3D통합 기획단 참여

입력 2010-05-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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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인크루트로 우회상장한 레드로버는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3D산업통합기술로드맵'기획단에 참여한다.

지경부는 3D산업 관련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로 이루어진 '3D 산업통합기술로드맵'기획단을 출범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에는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삼성전자, LG전자, 레드로버, V3i, 리얼스코프(케이디씨 자회사), 광운대, 연세대, 동서대, 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자산업진흥회,콘텐츠진흥원, 전파진흥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 기획단은 4개 분야별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9월까지 초안을 작성하고 3D산업과 관련된 기기ㆍ장비, SW, 방송통신서비스 및 콘텐츠제작기술 등을 망라한 기술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기술로드맵은 10월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로드맵을 통해 향후 10년간의 기술개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로드맵 내에는 산업 및 기술동향 분석, 세부 R&D 전략, R&D 우선순위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기획단 구성 소식에 3D 관련株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9분 현재 테스텍(관리종목)과 네오엠텔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대국이 4.86% 상승세다.

케이디씨, 바텍, 잘만테크 등도 2~4%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기획단에 포함된 인크루트는 같은시각 전일 대비 45원(-2.15%) 내린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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