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 자회사인 뉴크린텍(구 세미전자)의 플렉서블PCB 기반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14일 "세미전자 인수이후 준비단계에서 고전했다"며 "하지만 작년 9월 삼성테크윈 협력업체에 등록되는등 최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때 손익분기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매출이 정상궤도에 올라서고 있다"며 "지난 달 매출 2억이 발생했고 미국쪽으로 수출 협상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크린텍은 휴대폰, 반도체 패키지 및 전자 부품의 소형화, 슬림화, 다기능화를 위한 핵심부품인 초미세회로 플렉서블 기판의 생산라인을 갖춘 업체로 지난해 3월 뉴프렉스로 피인수됐다.
한편 뉴프렉스는 자사 LED 메탈PCB이 매출 역시 급증세라고 설명했다.
뉴프렉스 관계자는 "지난 3월 본격적인 양산이후 월별로 2배 가까이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3월 7억, 4월 14억에 이어 이번 달은 25억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연간 400억원 이상의 LED 메탈PCB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