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밤에 야한 여자가 좋아" 눈길

입력 2010-05-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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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최근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가수 겸 연기자 비가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이중인격을 가진 여성이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는 조신하고 밤에는 야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말하면 변태 같은데…"라며 말끝을 흐리다 "유치원 선생님인데…"라고 입을 열자 옆에 있던 이효리가 "어우~ 뭐야 너 이상해"라고 말해 비를 당황케 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비는 말을 끝까지 들어보라며 난처해 했고 이에 박미선은 "낮에는 '여러분~'이러며 나긋나긋하다 밤에는 섹시하게 '이리와~'라고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고 비를 거들어 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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