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골프장 사업 진출

수정 2010-05-14 10:42

입력 2010-05-14 10:38

최영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골프장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S호'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S호'는 강원도 홍천에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만든 펀드로 이 펀드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골프장 사업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투자금액은 836억원으로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5월31일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고유재산의 운용을 다각화와 수익 변동성 완화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타 마케팅 활동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상업용 빌딩을 매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브라질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투자'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 브라질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투자'는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한 상업용빌딩 매수를 위한 펀드다.

빌딩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상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빌딩 매입에 18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일자는 6월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