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은 오는 17일부터 FX마진거래 스프레드를 축소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환선물은 그동안 편익 제고와 거래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복수 FDM중 하나인 FXCM에 스프레드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면서 스프레드 축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
스프레드는 FX마진거래시 매수가격과 매도가격간의 가격차이를 의미하며 동시에 사고 팔 경우 발생되는 거래비용이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할수록 거래자는 유리하다.
외환선물 관계자는 "우선 FXCM사를 통한 4개 주요 통화에 대해 0.2~0.4틱 정도가 축소되게 된다"며 "추후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다른 호가제공업체에 대해서도 스프레드 축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