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셰릴 콜의 응원이 필요해"

입력 2010-05-1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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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왼쪽)와 가수 셰릴 콜(사진=마르카/걸스 어라우드 공식사이트)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영국 가수 셰릴 콜에게 다음달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응원을 부탁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메시는 셰릴 콜에게 남아공 월드컵서 잉글랜드 외에 응원하고 싶은 국가가 있으면 자신의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메시는 이어 "아르헨티나 남성이라면 아름다운 여성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만약 그녀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다면 탱고를 춰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세계 최강전력으로 한국과 이번 월드컵에서 B조에 속해 내달 17일(한국시간)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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