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저축銀 매각 유찰..러시앤캐시 인수포기

입력 2010-05-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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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설립한 가교은행인 예쓰저축은행 매각이 유찰됐다.

예보 관계자는 13일 "인수가격과 자금조달 능력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인수의향서 제출한 회사들 중에는 적격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예보측은 새로운 인수 희망자로부터 오는 20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당초 A&P파이낸셜(러시앤캐시)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횡령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음에 따라 인수 의사를 자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르면 내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예쓰저축은행에 대한 재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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