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민주ㆍ국민참여당 경기지사 단일후보로 유시민 후보가 13일 확정됐다.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에 걸쳐 전화 국민참여경선 50% +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한 단일후보 경선을 통해 유 후보를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따라 유 후보는 이날 선관위에 곧바로 후보 등록을 하고 김진표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단일화 승리로 유 후보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추격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단일화로 인해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와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등 다른 야권 후보들과의 단일화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