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사회공헌 상품 방송판매

입력 2010-05-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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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오는 14일 오후 3시5분부터 30분간 착한 상품 ‘한뼘(HANBBYUM)’ 티셔츠 판매방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뼘’ 티셔츠는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면 그 수익금이 전액 기부되는 이른바 ‘착한 상품’이다.

GS샵과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대표 박미선)이 착한 소비의 대중화를 목표로 1년간 공동 기획하고 의류브랜드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만든 제품이다.

14일 방송에서는 성인용 티셔츠 두 벌과 아동용 티셔츠 한 벌로 구성된 ‘한뼘 패밀리 티셔츠 세트(판매가 7만8000원)를 500점 한정으로 판매하며 행복한나눔의 대표인 방송인 박미선씨가 게스트로 출연, 특유의 입담으로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의 판매 이익금은 전액 빈곤아동 문화 정서지원 사업인 ‘무지개 상자’ 캠페인에 사용된다.

‘무지개 상자’ 캠페인은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GS샵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 아동 센터 ‘행복한홈스쿨’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음악교육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여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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