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한식 홍보대사 됐다

입력 2010-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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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한식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한우를 선물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고려대·사진)가 한식 홍보대사가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의 한식홍보관에서 위촉식을 열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연아는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한식 세계화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해외에 나가 있는 때가 많은데 한식이 자주 생각난다. 한식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녀는 '경기에 출전할 때 한식을 먹느냐'는 질문에 "해외에서 많이 경기를 치러 출국 전 한식을 챙겨가기도 하고 미국이나 캐나다에는 한국 음식점들이 있어 찾아 간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작년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함께 해외에 한식을 소개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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