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연 부사장 "GM대우, GM내 서열 2위 목표"

손동연 GM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장(부사장)이 향후 GM대우는 GM내 서열 2위를 차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플랜이라고 밝혔다.

손 부사장은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진 제 7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현재 GM대우는 GM내 위상이 GM유럽에 이어 3위"라며 "장기적으로는 유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언론에서 GM이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쾌함을 드러냈다.

손 부사장은 "향후 GM대우가 GM내 서열 2위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인데, GM이 한국을 떠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그런 보도로 인해 직원들은 더욱 불안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산업은행 대출금 상환에 대해서도 "담당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만기가 돌아오면 갚을 것"이라며 여유로움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