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 부문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한 금융선진화 합동회의가 개최된다.
금융선진화 합동회의는 규제완화, 대형화, 겸업화, 글로벌화 등 기존 글로벌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하면서 민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올해 신설됐다.
이 회의에서는 합동회의의 운영규정을 의결하고 금융선진화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금융발전심의회 분과위원회의 개최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합동회의에는 학계, 언론계, 업계 등에 종사하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4명의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김병주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의에는 금융발전심의회 7개 분과위원장과 금융, 자본시장, 보험연구원장을 당연직 민간위원으로 참여시켜 정책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