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마트그리드株, 2014년 표준화 소식에 ‘상승’

입력 2010-05-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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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텍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피에스텍은 전일보다 75원(1.71%)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로 분류되는 누리텔레콤과 옴니시스템 등도 약세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되며 약보합세다.

스마트그리드의 이날 상승세는 제주 실증단지를 통해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의 각 시스템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작업이 2014년까지 진행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전날 올해부터 2014년까지 스마트 그리드 표준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표준 프레임워크 구축 및 핵심표준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표준 프레임워크는 스마트그리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간 상호 연동을 위해 필요한 표준규약서다. 기표원은 올해부터 제주실증사업에서 당장 필요한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며, 2012년에는 실증사업의 상호운용성에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 2013년에 제주실증단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2014년부터는 스마트그리드의 전국 확산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방침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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