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자이언트' 악역 캐스팅

입력 2010-05-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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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김정현이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 합류했다.

김정현은 이 드라마에서 마지막까지 비어있던 황정식 역에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자이언트 배우로 영입돼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다.

'자이언트'에서 황정식은 어려서부터 주인공 이강모(이범수 분)와 비교되면서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탓에 이강모를 미워하게 되는 인물이다. 극중 황정식은 이강모와 대립하는 조민우(주상욱 분)가 유학에서 돌아오자 그의 수하를 자처하며 이강모에게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김정현은 드라마 '대조영' '엄마가 뿔났다', '선덕여왕' 등에 감초조연으로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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