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탈삼진 17개 신기록 세워

입력 2010-05-12 01: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괴물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한 경기에서 삼진을 17개나 잡아내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1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1회부터 9회까지 17삼진, 5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으로 3-1로 완투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그동안 최동원(1983년), 선동열(1992년), 이대진(1998년) 등 세 명이 갖고 있던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16개)을 한개 늘리며 프로야구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 그는 이날 선발 타자 전원을 상대로 삼진아웃으로 잡아내며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