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11일 IT계열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삼성SDS가 전일대비 1.73% 상승하며 8만2400원을 기록했고 서울통신기술(4만650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3450원)도 각각 250원, 200원 상승했다.
전일 주춤하던 KT계열주도 올랐다. 케이티스(+1.57%)와 케이티씨에스(+2.67%), KT파워텔(+1.47%)은 각각 4850원, 3850원 1만350원으로 마감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0.77% 상승하며 2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범현대계열주는 현대위아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3500원을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2.50%)은 5만1000원대 진입에 성공하여 전일 하락세를 만회했다.
현대아산(+1.94%, 1만500원)과 현대홈쇼핑(+1.95%, 5만2250원)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현대카드(1만5100원)와 현대캐피탈(4만원), 현대로지엠(71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생보사주에서는 내일(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삼성생명이 13만4500원에서 가격 변동없이 장외거래를 마쳤다. 금호생명(-1.23%)과 미래에셋생명(+0.42%)은 각각 4000원, 1만19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SK건설(+1.22%)과 코리아로터리서비스(+1.14%), 삼성광주전자(+3.09%), 리딩투자증권(+3.03%), 스포츠토토(+1.91%),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20.45%) 등 장외종목들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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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1일 전일대비 0.54%, 66.97포인트 내린 1만2426.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95%, 319.35포인트 하락한 3만3203.66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3만9986주, 거래대금은 5억3944만3830원이다. 거래량은 50만8980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3억7657만8430이 거래된 케이엔디티앤아이가 가장 많았다. 67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9개와 10개다.
케이엔디티앤아이(9950원, +270원, +2.78%), 코캄(1만2650원, +350원, +2.84%)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355원, -10원, -2.73%), 아하정보통신(3520원, -180원, -4.86%)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