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부터 하와이노선 주 10회 운항

입력 2010-05-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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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2일 주7회에서 3회 증편

대한항공이 오는 6월 1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0회로 3회 증편한다.

새로 증편하는 KE053편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오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1시 45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인 KE054편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새벽 1시 4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항공기는 A330-300 기종으로 총 296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매일 오후 8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9시 5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KE051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비자면제에 따라 하와이 노선 수요가 늘면서 당초 9월에 증편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오는 6월부터 증편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1월~4월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를 방문한 승객이 3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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