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예가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제2회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작가와 미술, 디자인 관련 전공자(학부 졸업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작가부문'과 건축, 조경, 디자인 계열 전공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이 참여하는 '학생공모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작가부문은 친환경 소재나 이미지를 구현해 실제 설치 가능한 예술장식품, 환경조형물을 제안해야 하며 학생공모부문은 그린홈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공동주택 디자인 등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08년 업계 최초로 개최한 전문작가 대상의 작품 공모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 참가 대상 및 시상 내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제 1회 수상작 중 일부는 지난해 분양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단지에 적용 중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syapt.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3433-7707)문의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