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스, 삼성 태양전지 등 친환경 사업에 23조 투입 ‘상승’

입력 2010-05-11 09:42

테스가 삼성이 태양전지 등 친환경 사업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테스는 전일보다 450원(2.71%) 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건희 삼성 회장은 신사업 관련 사장단회의서 논의해 친환경과 건강증진 신사업에 23조원 투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대상은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5개 친환경 및 건강증진 미래산업 분야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5개 신사업의 매출은 50조원, 고용은 4만5000명이 예상된다.

한편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 테스는 이미 삼성전자에 태양전지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태양전지 제조장비 납품을 통해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가 양산으로 연계될 경우 장비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