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기술투자, 대규모 유증 부담에 하락세

입력 2010-05-11 09:29

이재현 기자

한국기술투자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오랜 적자경영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에 대한 후유증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기술투자는 전일보다 75원(7.77%) 급락한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술투자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36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올해들어 3번째로 신규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6000만주, 발행가액 600원이다

한편 한국기술투자는 지난 6일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급락하면 1000원대마져 무너지고 말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요뉴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