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LED TV용 도광판 성장성 부각 '매수'-메리츠證

입력 2010-05-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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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1일 LED TV용 도광판 시장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엘엠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LCD산업 호조와 함께 광픽업렌즈와 LED TV용 도광판등 성장사업군의 급격한 매출확대로 전년대비 65% 증가한 11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신제품인 LED TV용 도광판은 이미 국내 양사는 물론 일본회사까지 제품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200억원 내외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기존 프리즘 필름 생산에 사용하던 UV 임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LED TV용 도광판을 개발해 왔는데 2분기부터 국내 양사에 납품이 확정적인 상황"이라며 "UV임프린팅 도광판은 기존 프린팅 방식 대비 생산성이 월등히 높고 기존 프리즘 sheet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생산과 수율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국 자회사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분법평가이익 역시 분기 1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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