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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모델인 이파니(사진)가 한 연극공연에서 보여주는 대사 및 춤들이 노골적인 성묘사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는 현재 공연중인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주연배우로 출연하고 있다. 마광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연극에서 이파니는 사라 역을 맡아 성에 있어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파니는 극 중 음란한 대사와 춤을 추며 남자를 유혹하는데 연극을 관람한 여성 관객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연극 기획사는 전했다.
하지만 이 연극 관계자는 "극 전개상 사라의 자유분방한 성 퇴폐성을 부각하고자 이 장면은 필요하다"며 "삭제나 수정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