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페코, 국방부 어뢰 화약성분 인정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5-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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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인 스페코가 국방부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어뢰 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이 검출됐다고 인정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55원(1.64%) 상승한 3405원에 거래중이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어뢰 제조에 사용되는 화약성분인 RDX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RDX가 서방세계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RDX는 2차대전 때부터 사용된 폭약성분으로 옛소련을 포함한 다수의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는 모든 국가의 군과 산업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방부는 RDX는 TNT 또는 TORPEX(폭뢰형 고성능폭약) 등과 혼합해 사용되며 테러리스트들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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