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0일 온미디어에 대해 CJ미디어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지만 광고경기 개선과 수신료 수익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비교하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내 CJ그룹으로의 인수 승인이 무리없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CJ그룹내 미디어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전략적 방안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규모의 경제, 비용 효율화, 시장 대응력 강화 등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인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