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LIG투자證

입력 2010-05-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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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탐방 결과 지난 1분기 화물과 여객의 쌍끌이 이익으로 사상 최고의 분기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20여일만에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또다시 분출되며 항공대란 재연의 우려가 확산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 프랑스, 독일의 일부공항이 폐쇄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국내 항공사의 노선엔 아직까진 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공 대란이 일어나도 유럽 노선 비중이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여행사(하나투어) 5월, 6월 예약률 또한 각각 65.2%, 115.1% 증가해 2분기 실적 또한 호조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호그룹의 지배구조의 윤곽이 잡혀 ‘금호리스크’에 대한 부담 줄어들 전망이고 대한통운 지분 매각은 현시점에선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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