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보금자리 2차, 인천 송도 공급

입력 2010-05-09 22:56

이달 둘째주 신규 분양시장은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총 4094가구가 나온다.

일반분양은 송도 더프라우2차를 포함한 3개 단지 1041가구이며 임대단지는 부천범박 국민임대 등 4개 단지 3053가구다.

7일 부터 접수를 시작한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의 사전예약도 계속된다. 11일까지 3자녀 및 노부모부양 특별공급분에 대한 접수가 진행되고 12일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4일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각각 접수를 진행한다.

민간분양 물량 중에는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더프라우2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3개 동, 20층 높이에 전용면적 129~219㎡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 우선공급 64가구를 제외한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변으로 초고층 업무빌딩과 호텔, 컨벤시아 등 국제 비즈니스 시설, 송도국제병원 등이 예정돼 있다. 신송 초.중.고교와 먼우금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300만원대 초반이며 계약 후 1년 뒤부터 사고 팔 수 있다.

그 외 경기지역에서는 부천시 범박동 부천범박 국민임대 1473가구, 파주 문산읍 문산선유3국민임대 1316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광역도시에서는 울산 남구 옥동 한신휴플러스 263가구, 대전 중구 선화동 휴먼시아센트럴뷰 662가구, 전북 남원시 천거동 남원금동2국민임대 200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