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내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국수력원자력 15회차 2600억원을 비롯해 총 33건 8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발행계획인 24건 1조9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9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2040억원 감소한 수치다.
다음주에는 ABS를 포함해 8900억원의 발행이 추진된다. 절대 금액으로 작은 액수는 아니지만 3주 연속 1조원 이상의 발행을 이어왔던 터라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한편 유로존 재정위기확산과 국제적 저금리 공조 균열로 인한 채권시장의 금리 변동성 확대가 발행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3300억원, 운영자금 2800억원, 차환자금 28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