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당초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 중 블레이드앤소울의 CBT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블레이드앤소울의 CBT를 상반기 중 진행한다고 했지만 내부에서 CBT에 대한 의미를 재검토 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크게 두고 진행하자는 결론이 나왔다"며 "6~7월에도 CBT 진행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개발 일정에는 차질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초 내부에서 계획했던 일정대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