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한반도 비핵화 北 입장 변함없다"
중국의 CCTV가 7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만나 '北ㆍ中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후 주석과의 '北ㆍ中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CCTV는 이어 북한 측이 "유관 당사국과 함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북ㆍ중 양국은 9.19 공동성명의 합의에 근거해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