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5월 중순 이후 주가 재평가 가능 '목표가↑'-HMC투자證

입력 2010-05-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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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7일 5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영업실적과 함께 상품 가격 급등에 따른 E&P 가치 제고에도 불구하고 인수주체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 움직임은 매우 더딘 모습"이라며 "설령 롯데그룹으로 피인수된다 하더라도 대우인터내셔널의 가치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올해 6월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 광산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의 상업생산이 시작된다"며 "정상 생산단계에 돌입하는 2012년 기준 두 개 사업장에서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지분법이익 360억원이 향후 27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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