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시사회서 눈물흘린 이유는?

입력 2010-05-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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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영화배우 정유미가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정유미는 “극중 한세진과 마찬가지로 촬영하면서 박중훈 선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인터뷰를 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이라며 말을 다 잇지 못하고 울먹이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함께 시사회에 모습을 보였던 박중훈은 정유미에게“참 좋은 후배”라며 다독였다.

앞서 정유미는 영화 ‘차우’ 시사회에서도 눈물을 쏟아 함께 출연했던 선배들을 당황시킨 바 있다.

한편, 정유미는 극중 지방대 출신의 취업준비생 한세진 역을 맡아 삼류 건달 오동철(박중훈 분)과 사랑을 그려나가게 된다. 이들이 반지하 옆방 이웃으로 만나면서 그리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5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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