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가스전 3곳 9월 1일 국제입찰 예정

입력 2010-05-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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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는 오는 9월 1일 가스전 3곳을 대상으로 국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후세인 샤흐리스타니 석유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 심사를 통과한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일 아카스, 만수리야, 시바 등 3개 가스전의 개발권을 놓고 국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국경 인근에 있는 아카스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은 6조5000억 세제곱피트이다. 북부 디얄라주의 만수리야 가스전은 4조5000억 세제곱피트의 가스를 매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 국경 인근의 시바 가스전은 1조1000억 세제곱피트의 가스를 매장하고 있다.

이라크는 지난해 6월과 12월 국제입찰을 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개 유전의 개발권이 국제 석유기업들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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